기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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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익을 갔다오는길에 너무 더워서 이온음료를 샀다.
근데 맥주도 저녁에 먹고싶을것 같길래 하이네켄도 한병 샀다.
엄마가 맥주를 보고 얼마냐고 물어봤는데, 2900원이라고 했더니
마트가 더 싸다고 말해주었다. 알고는 있었지만 마트에 갈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가자고 말을했다.
그래서 난 저녁쯤에 아빠가 TV를 가지러 왔을 때 아빠를 따라서 가게로 갔다.
마트에서 맥주를샀다.
하이네켄2, 호가든1, 아사히2, 버드와이저1, 뭔지모르겠는 캔맥주(저번부터 마셔보고 싶었던것)
그리고 이것저것 안주 만들것도 샀다.
내일은 토익갔다와서 집에와서 점심대신 토스트를 만들어먹고, 동시에 맥주도 마셔야지
너무행복하다.
원래 하이네켄 6병 묶음으로 되있는거 사려고했는데, 캔맥주밖에 없어서 못샀다.
아무튼 행복하다.
냉장고 열때마다 웃음꽃이 핀다.
아 행복해 행복해 행복해 !
맥주값을 아끼기위해 마트에 따라나선 나는 검소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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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감독 - 정정화
출연 - 박진희, 조한선, 이기우, 김동욱, 최은주, 정성호, 권태원, 조진웅, 김광규, 최희선, 양희경













최강로맨스랑 비슷한느낌.
로맨틱 코미디는 뭐 다 비슷비슷한듯
시간보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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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미디, 드라마
감독 - 야구치 시노부
출연 - 아야세 하루카, 타나베 세이이치, 후키이시 카즈에, 키시베 이토쿠, 테라지마 시노부, 타바타 토모코, 사사노 타카시, 토키토 사부로













'워터보이즈'랑 '스윙걸즈'를 만든 감독이었구나,
어쩐지 영화가 참 유쾌하다 싶었다.
참 공항을 신기하게 보는 여자가 나왔다. 얼굴도 낯익었다. 미스터브레인에 나왔던 그 조수역할의 아야세 하루카(役 에츠코)
에츠코는 초보 스튜어디스다. 처음으로 국제선을 타는데 이건 에츠코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부기장인 스즈키(다나베 세이이치)는 영상 비행훈련중 바다로 추락하게된다.
기장이 되기위해 심사를 하는데, 까다롭기로 소문난 기장과 비행을 하게된다.
호놀룰루로 가는 비행기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일이 참 다양하게 보여지고있다.


보면서, 참 일본에는 별의별 오덕들이 많구나 싶었다.
비행기오덕, 스튜어디스등 그냥 공항 오덕들이라고 말하면 딱 좋겠다.
그리고 공항에서 참 다양한일을 맡고있구나라는걸 알게되었다.
영화 '터미널'에서도 부수적인 사람들의 일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공항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기장부터 엔지니어까지 공항 내의 왠만한 직업은 다 보여주는 영화.
한번의 이륙을 위해 매 순간순간이 전쟁같다는걸 알게되었다.
스튜어디스를 준비하는 친구가 있는데, 영화보고 참 좋은직업만은 아니라는걸 실감하게 되었다.
하루쯤은 능력있는 기장, 스튜어디스가 되어서 내 마음대로 하늘을 누려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참 유쾌한 비행영화인것 같다.
코미디적 요소는 적은듯 하지만 그래도 훈훈하니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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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하지말고
정말 변해야겠다.
이렇게 넋놓고 앉아있을 시간이 없는데,
이젠 정말 정신차려야겠다.


후회는 없어야한다.
적어도 두달만 열심히 해보자
난 잉여를 벗어나고 말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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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앙앙ㅇ아앙아아아아아앙ㅇ아아앙ㅇ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ㅏ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앙ㅇ앙아ㅏ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앙아앙아아아아아ㅏ앙아ㅏㅇ아아아ㅏㅇ아ㅏㅇ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ㅇ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앙아ㅏㅇ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앛아아ㅏ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앙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앙아아ㅏ앙아아ㅏㅇ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아아ㅏ아앙아아아ㅏㅇ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앙아ㅏ앙아아아ㅏ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앙아ㅏㅇ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앙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앙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앙아아아아아ㅏ앙아아아아아아아ㅏ아앙





참 지겹다 억울하다 짜증난다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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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SF, 스릴러
감독 - 맷 리브스
출연 - 리지 캐플란, 제시카 루카스, T.J.밀러, 마이클 스탈-데이빗, 마이크 보겔, 오뎃 유스트만













그냥 본 영화인데, 알면 알수록 담겨있는게 참 많은 영화.
결말이 확실하지 않아서 검색을 해봤는데, 영화(캠코더 영상)에만 들어있는게 전부가 아니었다.
무슨 정말 군 기밀사항을 훔쳐보는듯한 이야기.
클로버필드2가 나온다는데 시리즈가 왠지 많이 이어질것 같다. 아니면 2에서 끝나던지?
롭(마이클 스탈-데이빗)이 여자친구 베스(오뎃 유스트만)를 구하겠다고 가는것도 참 어이가없었다.
너무 무모하지 않았나 싶다. 포기안하는게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특성이긴 하지만, 판단을 잘못한것 같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말도안되는 이야기같은데, 저런 병신같은 남자가 참 있기는 한걸까?
게다가 더 병신인건 롭, 마레나, 릴리 대박. . . . . .  불쌍한인물들이다.
그러면서도 우유부단한것 같다. 마레나의 죽음은 정말 안타까웠지만,
괜히 따라가서 다 죽고 뭐하는짓인지. . .
그러니깐 영화겠지만
캠코더로 찍는 영상기법은 좋았지만, 정말 보고나니깐 눈이 빙글빙글돌고, 머리도 아팠다.
이걸 영화관에서 본다면. . . 진짜 힘들지 않았을까? 무슨 롤러코스터 탄마냥
멀미잘하는 사람들은 진짜 힘들었을것 같다.
캠코더로 찍는 기법은 좀. . . 그냥 짤막하게 10분짜리 특집으로 찍는다거나 그런게 좋을것같다.
영화내내 불안정한 영상 보느라고 힘들었다.


클로버필드2를 보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돈주고 보기는 아까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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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
감독 - 피터 버그
출연 - 윌 스미스,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베이트먼, 에디 마산, 쟈니 갈렉키, 토머스 레넌













재밌다. 이런 까칠한영웅,
핸콕(윌 스미스)이 레이(제이슨 베이트먼)를 구하려고 기차전복을 시켰을때 뉴욕시민의 인터뷰내용중
'핸콕은 섹시하다'라고 한말이 있었다.
이런 슈퍼영웅이 정말 존재한다면, 문제는 되겠지만, 정말 hot한 섹시한 영웅일것 같다.
해피엔딩이라 좋았다, 보는 내내 내가 남자로 태어나서 핸콕같은 능력이 있다면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다.
요즘같이 답답한 날에는 핸콕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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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감독 - 이즈츠 카즈유키
출연 - 오다기리 죠, 시오야 슌, 타카오카 소우스케, 사와지리 에리카













역시나 케이블TV에서 해주는거 매번 중간부터 보다가 처음부터 봤다.
코우스케(시오타 슌)가 얼마나 귀엽던지, 친구들이랑 비틀즈 한다고 비틀즈 머리 한게 제일귀엽다.
이게 실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여기 출연한 사람들중에 한국인도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 일본인 이었고, 일본에서도 이렇게 우리나라의 안타까움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구나 생각하니,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인본인은 모두 다 똑같다는 편견이 사라졌다.
감독이 정말 대단한것 같다.
이런 영화도 만들고. . . 일본에서 영화가 유명했다고 하는데, 일본인들의 인식은 바뀌었을까?
정말 죄도없이 남의땅으로 끌려들어와 거지보다 못한 삶을 살았던 한국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을지 궁금하다.
이런 영화를 일본의 고위관리층쯤 되는사람이 봐서, 서로간의 인식을 바꿨으면 좋겠다.
참 좋은 영화다.
박치기2도 있다던데 궁금하긴 한데 TV에서 언제해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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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드라마, 미스터리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마크 월버그, 주디 디샤넬, 존 레귀자모, 애쉬린 산체즈













난 식스센스를 아직 본적 없다, 이야기만 들었고,
싸인은 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식스센스를 만든 감독의 영화라는건 영화보고나서 알았는데,
케이블TV에서 해주길래 본거다.
처음엔, 좀비영화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식물원을 하는 할아버지의 말이 맞다고 생각한 엘리엇(마크 월버그)이 대단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도 있겠지만, 조화에게 말을 걸땐 참 ㅋㅋㅋㅋㅋㅋ 웃겼다.
새벽에 봐서 그런지 나도모르게 식물의 화학공격(?)이 정말로 있을것만 같아서 무서워졌다.
인간의 무자비함을 자각시키기 위한 영화인것 같아서 평점을 후하게 주고싶을 정도다.
해프닝2가 나왔으면 했는데, 검색결과 아직 나오지 않을듯. . ? 평점도 낮고,
난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허무한건 알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끝맺는게 더 나은것 같기도 했다.
완성도 보다는 과정같은게 재밌는 영화이다.
충격적인것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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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감독 - 이창동

출연 - 윤정희, 이다윗, 김희라, 안내상













건자씨와 함께봤던 시.
원랜 어제 우리 의사 선생님을 봤어야했는데, 어제 너무 피곤해서 못봤다.
그래서 아쉬운김에 본 시.
솔직히 그렇게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었지만, 광주극장에 가고싶어서 보러갔다.


극중 미자(윤정희)는 참 내가 싫어하는 캐릭터다. 성격이며, 종달새처럼 재잘대는것까지
미자의 삶이 안타까웠다. 영화보는 내내 무거운마음이 들었고,
중학생 손자에게 큰 분노를 느꼈다. 개만도 못한자식
미자역시 나같은 생각이었을까? 그러고도 밥이넘어가냐고,
다른 아이들의 부모들의 행동들도, 내가 아직 애가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해결하는것도, 3000만원의 위자료를 받으면서 합의하는 피해여학생의 엄마도. . .
이상하게 돈이 그렇게 해결을 한다는게 참.
요즘 신문기사에서 성폭행같은 기사를 많이봐서 그런지,
내가 다 속이 상했다.


미자는 순수한듯 하면서도 의외로 여우같은 캐릭터같다.
나는 미자가 강노인의 소원을 들어주는 댓가로 500만원을 이미 받은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는걸 알았을 때 '아 완전 여우같다' 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협박(?)을 해서 500만원을 달라고 했을때,
그 표정이며 강노인의 며느리에게 능청스럽게 받을돈이 있다고 말했던것 까지. . .
그 상황이 어쩔수 없었겠지만, 강노인의 소원을 들어준 이유는 뭘까
그것도 궁금해졌다.
영화를 보면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 '마츠코'가 떠올랐다.
그냥, 안타까운 마음이생겨서 그랬을까? 닮은구석이 있는듯 하면서도 없는것도 같고,
잘은 모르겠지만 마츠코가 생각났다.
이상은 환상적이지만, 현실은 시궁창인게 닮은것 같았다.


전에 무릎팍도사에 윤정희가 나온걸 스쳐가며 봤었는데, 한 1~2분정도 보다가 채널 돌렸던 기억이 난다.
윤정희의 연기는 처음엔 내가싫어하는 성격의캐릭터라그런지 마음에 안들었지만,
표현을 참 잘한것 같다. . .
손자에게 왜그랬냐며 우는 연기가 인상깊었다.
다시 케이블TV를 뒤져서 윤정희가 나오는 무릎팍도사를 보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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