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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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다가 내려와야하는데,
오빠 방빼야되서 이삿짐 나르고 완전 힘들었다.
비까지 와서 박스가 다 젖어서 오빠 전공책 젖을까봐
어오 빡 쳐
그래서 그거 질질 끌고 오는데
마음같아선 전공이고 나발이고 취업했으니깐 11층에서 던져버리고 싶었는데,
그래도 참고 침대나르고, 옷장나르고, 전공책나르고, 샴푸, 린스, 아몰라 아무튼 다 나르고.
죽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글을 적는거 보니 아직은 살만한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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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집에 도착도 안했는데,
컴퓨터가 고장났다.
가서 다시 켜면 뿅 하고 다시 되면 좋겠다.


얼른 다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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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주 잘 살고 있다.
너무너무 잘 살고 있다.
몇 안되는 독자님들 걱정은 안하겠지만
아무튼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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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도안되는 일상2010. 12. 3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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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잠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밤을 새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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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소민짱을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우린 이미 버스안에서 만났다.
버스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애가 좀 변해있는것 같았다.
아니 흔해빠진 광주시내를 보면서 놀라워하지를 않나. . . .
팩스를 보내야 한다고해서 시내에 있는 우체국으로 가서 팩스를 보냈다













팩스를 보내고 있는 소민짱













그리고 치즈케익타령을 하길래
그나마 치즈케익 전문점인 한스앤빈으로 갔다.
한참 케익이 진열되어있는걸 보더니 정말 형편없다며 블루베리치즈케익을 시켰다.
쿠키와 브라우니, 그리고 아메리카노 두잔을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갔다.


뉴욕이야기를 하다가 빌려준 카메라를 받는데 쇼핑백안에 뭔가 조그마한게 있어서 봤는데
소형 카메라였다.













셔터를 누를때마다 미국의풍경이 넘어가는 그런 장난감 카메라 ( 열쇠고리정도 )
시카고에서 사왔다길래 너무 기쁘게 받았다.
지금은 내방의 몇 안되는 피규어들과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렇게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뉴욕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인 것 같았다.
소민짱에게 잘어울리고,
역시 나도 간다면 즐겁게 보낼 것 같은 기분이 마구마구 들었다.
이런저런 이태리남자 이야기부터, 거리에서 장사를 하던 이야기까지
뭐하나 재미없는게 없었다. . .
안타까운건
주먹밥 장사하던 이야기에서 내 머릿속엔 사업아이템이 떠올랐다는게 조금 ' 내가 세속에 찌들었구나 ' 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짜증도 났다.













하여튼 재밌게 이야기하고,
난 상구에게 편지를 쓰고, 소민짱도 나름 편지를 적으며 시간을 보냈다.













소민짱1













소민짱2















소민짱3



슬슬 일어나서 볼링을 치러 갔다.
은근 볼링을 잘 치던 소민짱,
아 같이 볼링치자고 잇쩡한테도 한 3번정도 전화를 했는데
세번다 불통이어서 조금 아쉬웠다.
대체 잇쩡과 소민짱은 언제 만나볼지 ㅋㅋ 내 나름대로의 의문점이다.


오늘은 99점밖에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뭔가 100점을 넘을 것 같았는데. . .
두게임째에는 둘다 팔이 너덜너덜해져서 제대로 치지도 못하고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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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이 먹고 싶어서
오빠한테 자장면을 졸랐다.
원래 냄새랑 상구한테 편지를 쓰려고 만나려던 날이었지만, 갑자기 우주전쟁이 일어날것만 같은 눈보라가 일어서
너무 무서워서 냄새와 전화통화 후 나중에 만나기로 했다.


오빠한테 자장면을 사달라고 했더니 주문을 하려고 전화를 하려는데 쉬는날이라고 해서
중국인이 직접 하는 자장면집으로 갔더니 하필이면 간 시간이 쉬는시간이어서
현대백화점 9층에 있는 중국집으로 가서 자장면, 짬뽕, 탕슉을 먹었다.
쓸데없이 비싼. . .













뭐 내가 돈은 안냈지만 난 맛있었다.


아무튼 그렇게 먹으면서 정호랑 만날 약속을 잡고 받덛이랑도 약속을 잡아서
같이 만나서 정호를 만나러 갔다.
어제 친 볼링덕분에 이틀연속 삘받아서
볼링장에 갔다.
스트라이크도 두번이나 치고 너무 재밌게 내 기록을 세웠다.
애들 기록은 뒷전













121점이나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뭘 할지 고민하다가
술을 마시기로 해서 구시청 화수목에 가서 술을 마셨다.
얼마 안마신것 같은데 정호가 취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받덛이랑 나는 멀쩡했다.













받덛과 나 ㅋㅋ













이상하게 잘 안취했다 ㅋㅋ
솔직히 별로 안마셔서


2차로 PUB에 가서 칵테일과 맥주를 마시고













보호필름을 채 떼지않은 플래쉬컷 정호. . . ㅈㅅ 완전 아바타네













안주먹는 받덛잉













불장난 하는 정호를 나무라는 받덛


이렇게 먹고 놀았는데도 버스가 다니는 시간이라서
받덛이랑 정호는 커피를 마시고
나는 양념감자가 먹고싶어서 양념감자 두개를 합쳐서 엄청많았는데
애들은 맛없다고 해서 나혼자 두개 합친거 다먹고
받덛과 나는 1000번을 타고 집에 오고
김정호군은 10시 반에 또 약속이 있다면서 친구를 만나러 갔다.


집에 왔더니
엄마가 드라이피니쉬랑 육포랑 청바지랑 아무튼 엄청나게 사와서
청바지입고 육포먹으면서 드라이피니쉬 마시고 오빠랑 누워서 주유소습격사건2 보다가 껐다.
암튼 되게 배터지게 재밌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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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쩡과 장쿨을 만나기 위해 5시 30분에 약속을 잡고
모던 앞 케냐에 갔다.
근데 너무 일찍가서 전일죠이랜드에 들어가서 비행기게임을 했다.
왠일인지 2단계까지 폭탄하나 안쓰고 죽지도 않고 갔지만,
2단계부터는 무리였다.
굉장히 아쉽게 아니 쉽게 죽은 나는 나오려는데 어떤 남자가 나를 뻔히쳐다보는걸 봤다.


그리고 케냐앞으로 갔는데 장쿨이 늦는다는 문자가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잇쩡에게 전화가왔다.
핸즈프리로 전화를 받았더니
그 모습을 본 잇쩡이 핸즈프리로 전화받는 사람 처음이라면서 웃었다.
아무튼 잇쩡이랑 모던에 들어갔다가 장쿨도 만나고 밥을 먹으러 갔다.
장독대에서 밥을 먹고, 뭘할까 하다가 볼링을 치기로 했다.
볼링장에 가기 전에 나는 대학친구들 ( 솜삼탕언니, 히재오빠, 감만자 ) 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텀블러를 들고 음료무료쿠폰을 가지고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그란데사이즈를 받아왔다.
그사이 장쿨과 잇쩡은 올리브 영이 새로 생겼다고 구경을 했다.
장쿨이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어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쿨하게 아이스크림 먹는 장쿨, 카메라의식하는 잇쩡













몹쓸 몰카사진













장쿨 왜케 안이쁘게 나오니 ㅠㅠ



그렇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미즈프라자에 있는 볼링장으로 갔다.












역동적인 장쿨의 포즈


처음에 쳤을 때는 난 98점이 나왔다.
100점넘을줄 알고 좋아했는데 아쉽아쉽. . .













애들은 팔도 아프다면서 한게임 더치자고 했다 ㅋㅋㅋ
그래서 한게임 더쳤는데 애들 다 팔에 힘빠져서 팔이 너덜너덜 ㅋㅋㅋㅋ
아무튼 너무 힘겹게 볼링을 쳤다.











장쿨이랑 나 ㅋㅋ
이거 지워달라고 했는데 미안함. . . ( 우리둘이 찍은게 이거뿐이라. . . )


그리고 다음에 고려조삼계탕에서 삼계탕을 먹고 볼링을 치러 오자는 약속을 한 후에
장쿨이 토니모리에서 아이라이너를 사고싶다고 해서 집에 가긴 아쉽고 이쪽저쪽 화장품 가게란 가게는 다 둘러봤다.
완전 다리아프게 돌아다닌 후에 내가 양념감자가 먹고싶다고 해서 양념감자를 먹으러 롯데리아에 갔다.
원래 충파쪽 갔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분수대쪽으로 갔더니 그나마 자리 있었다.













감자튀김 먹는 장쿨
이번엔 잘나왔다.













감자튀김 먹는 장쿨의 사진들













남친이랑 헤어진 후 감자튀김 먹는 여자 컨셉













잇쩡이랑 장쿨














이건 잇쩡이 사준 팩이랑 선크림
잘쓸께 고마움
내 피부를 보호해줄거야 분명 ㅋㅋㅋ




피곤에 쩔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버스에서 장쿨이 쿨쿨 자고있었다. ㅋㅋㅋ
그래서 깨워주고 마지막 인사도하고 문자도 보내고 집에 왔다.


아무튼 오늘 너무 재밌었다.
근데 니네들 볼링연습좀 해야할듯. . .
특히 잇쩡 ㅋㅋㅋㅋ
근데 우리 이렇게 볼링치다가 오른쪽 팔만 두꺼워지는거 아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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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자격증이랑 마일리지 신청서를 내려고 학교에 갔다.
그런데 친환경센터에서는 회의를 한다면서 한시간 뒤에 오라고 했다.
우린 그래서 남숙씨에게 토익성적표를 받기 위해 2공학관으로 갔다.
그러다가 남숙씨와 마지막 인사를 했다.













포토타임을 잘 주지만 에티튜드는 엉망인 남숙씨.
피쉬아이로 찍은 사진이 조금은 걱정이 된다.


친환경 센터에 서류를 제출하고 세진냥을 만났다.
택시를 타고 히재오빠를 만나기 위해 광천터미널로 가는데 너무너무 오래걸렸다. . .
빕스 앞에서 히재오빠를 Pick up (솜삼탕 ver .) 해서 사이코를 찾아 가는데
길을 몰라서 많이 헤맸다.
겨우 사이코를 찾아서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뿔이나셔 있었다.
한참동안 훈계를 듣는데 조금 짜증났다.
하지만 곧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기분이 다 풀렸다.
뭔가 자기 가게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분이셨다.













샐러드도 나왔다.














스테이크는 맛있었다.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온것 빼고는 좋았다.













사장님이 단체샷을 찍어줄까 해서 찍어달라고 했더니
그와중에 히재오빠는 사진에 찍히기 싫다면서 어둠의 자식으로 변신했다.


사이코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나눈 후.
이제 어디에갈까 하다가 일단 광천터미널로 가기로 했다.
광천에 도착하자 이마트가 눈에 보여서 이마트에 갔다.
실은 히재오빠에게 택시비를 주려고 간거였는데
히재오빠와 세진냥은 시식코너를 돌아야 한다면서
완전 둘이 신나서 신나라신나라신나라 하면서 시식코너를 돌았다.
솜삼탕언니와 나는 이것저것 따로 구경하다가 애들을 놓쳤다.
애들은 벌써 호떡, 만두, 햄, 이것저것 다 시식하고 목이 마르다며 홍삼, 와인 등을 시음하고 돌아왔다.


난 배가 불러서 시식코너는 별로였는데 와인시음이 하고싶어서 가보았더니 맛도 괜찮고 해서 하나 사버렸다.
주류코너에서 산 미구엘도 하나 사서 나왔다.
그렇게 애들의 신나는 시식코너순회는 끝이나고 건자씨는 세진냥과 나는 히재오빠와 따로따로 집에왔다.













2층 장난감 코너에서 어린이용 장난감을 치고 노는 히재오빠와 세진냥 (솜삼탕언니는 촬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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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열역학 시험이 있는 마지막날이다.
시험을 보러 갔다.













221에서 솜삼탕언니, 히재오빠, 만자 와함께 열공을 했지만
결과는 개 to the 망

눈물나는 결과를 뒤로한채 집으로 가려는데
난 1월에 생일인데 미리 생일선물을 받았다.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고마웠다.













완전_커피매니아_만들기세.jpg
내일 텀블러를 사려고했는데 오늘 받아서 안사도된다.
지금은 저 스벅컵에 차 마시면서 쓰는중ㅋㅋ
너무너무고맙당ㅋㅋ 던킨커피 안좋아한다고 말했는데 받은 던킨커피ㅋㅋ
물론 핸드드립커피라 어떨지 모르지만 땡스베리머치들

그래서 고마운 마음에 밥을 사줘야겠어서 밥을 먹으러 갔다.
후문에 새로생긴지 조금지난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였나 암튼 놀부네로갔다.













난 밥을 안먹어서 밥을 먹었는데 언니랑 애들은 내 선물 살때 밥을 먹었어서 별로 먹은건 없었다.
쭈꾸미삼겹살철판볶음인가를 시켜먹고 만자는 조금 먹고 집에갔다.
히재오빠는 집에간다면서 다 먹을때까지 남아있었다.


만자랑은 마지막날인데 그렇게 아쉽지 않았다.(ㅋㅋㅋㅋㅋ)
아무튼 히재오빠는 내일볼테고, 솜삼탕언니는 나와 방학을 보낼테고 ㅋㅋ
만자만 1년뒤에 만나네
아무튼 시험은 망쳤지만 즐거운 하루의 마무리였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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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다같이 시험을 망치고,
꿀꿀한 기분을 가지고 폭풍 시험에대한 분노와 아쉬움을 토로하며 시내의 미스터피자로 갔다.
시크릿가든에 빠져있는 우리 셋은 시크릿가든을 먹었다.
(전혀 시크릿가든과 상관없이 시킴)













히재오빠 도촬을 시도하는 솜삼탕언니
찰나의 순간을 기다리며 미세하게 웃고있다.


하지만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만자가 5교시를 5시로 착각하고 시험을 안본것.
Best of Best 막장정줄놓에 등극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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