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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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도 고프고
아 목도 아프고
아 머리도 아프고
아 비도 오고
아 습도는 높고



내일은 시험이고
근데 어차피 버리는 과목이라서 마음편하게 금요일 공부. . .
라고 하면 엄마가 나에게
어릴적 하던 쿵푸 라는 게임에서만 보던 이단 옆차기를 나에게 할까
우리엄마는 40대인 인생의 중반기를 달리고 계시니깐 이단옆차기를 하지는 못 할꺼야.


목아프다
목구멍이 간질간질 해서 기침을 하면
목구멍에 누가 솔을 넣어서 긁는 것 처럼 아프다.
아 내 목구멍
그리고 혓바닥 끝쯤도 간질간질 한것 같다.


엄마가 만든 목감기에 좋다는 이것저것을 넣고 약탕기에 우린 물을 마셔야 겠다.
어디서 막 한약 냄새가 나는 것 같다. 킁킁
그래도 목아파. . .


비가 안오면 날씨가 조금은 여름처럼 따뜻 할텐데
그럼 난 어디든 갈 마음이 생길 텐데
비가 오니깐 실내에만 건물안에서만 있고 싶다


돈이 없어도 장화를 살 껄 그랬나
요즘엔 예쁜 장화 레인부츠가 나오던데 그냥 살껄 그랬네
근데 여름되면 장마철 있으니깐 그 전에만 사면 될 것 같다.
근데 1년내내 신는것도 아니니깐 무슨 색 사지?
검정색도있고 빨간색도 있고 노란색도 있고 ..
무슨색사지 검정색이 예쁘려나 근데 빨간색 사고싶다
그럼 빨간장화를 신은 기밀사항이 되나
빨간장화 살까. . 근데 꼭 일할때 신는 장화 같은 느낌이면 어떡하지. .
또 걱정이네. . .


살 찌기 싫은데 무슨 꿀을 타줘
으 목이 더 따가운것 같아 계피 냄새가 나 으. . .
그래도 한결 나아진 것 같다.
샤워는 내일 할까. .
지금 할까 어떡하지 내일 아침에 추우려나 아빠차 타고가니깐 내일 하면 늦으려나
내일 점심은 유부초밥이닷


근데 치킨 먹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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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 하기 싫은 잉여 기밀사항이 한 일은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을 들리는대로 적기!


결국 곰오디오에 싱크까지 맞춰서 올렸지만
싱크가사는 분명 기밀사항으로 적었는데...
아억울해 억울해억울하다고 이 곰오디오야!!!!

왜 이효리찬양으로 뜨는걸까... ㅠ.ㅠ
그래도 이거 보시는 여러분
이거 기밀사항이 한거에염.... 슈뱡
배꼽같은 말도 하진말라는게 내 포인트였는데.... 아무도 내가적은지 모르겠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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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들어 올 때마다 유입경로를 확인하곤 하는데













이. . . 이건. . .
뭐지. . .
오슬기. . . . ?


누가 내 이름까지 검색하고 들어오는걸까. .
무섭다
저번엔 영의정이었는데. . . 너무무섭잖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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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에서 공부만 하고 있으면 꼭 이상하게
속 빈 만두마냥 공허하고
물마시면 식도부터 위장으로 내려가는 느낌이 다 들면서
배가 부르나 안부르나 휑 한 그런 느낌이다.


명치부분이 휑 하다
아 바람이 숭숭 들어갔다 나왔다가 하는 것 같다.

괜히 물을 마셨다.
휑한 느낌이 더 더 더 더 더 심하게 느껴진다.


스프없는 라면,
오징어없는 오징어튀김,
팥없는 찐빵,
맛살빠진 김밥,

아무튼
참 속빈듯한 느낌이다
아 뭐야 이 허무함과 허전함과 공허함과 휑함은 뭐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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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4

그냥 그런 생각2010. 4. 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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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늦게 끝났다.
집에와서 공부가 하고 싶었다.
그런데 눈인지 비인지 모를게 내렸다.
조금 가기 싫었지만 동아리실에서는 공부가 잘 안되는걸 깨달았다.
집에가려고 했다.
같이오기로 한 희재오빠가 어물쩡 거렸다.
그래서 나혼자 왔다.
눈이 내 옆머리에 붙어서 얼었다.
쇼핑백으로 꽁꽁 싼 책을 들고 있는 내 손은 영하2도가 되었다.
버스를 타고 집에 왔다.
버스정류장에서 집까지 걸어오는도중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유는 모르겠다.
MP3에서도 격한 가사의 힙합이 흘러나왔다.
나도모르게 생각이 났다.
집에 들어왔다.
슬리퍼로 갈아신고 바지를 갈아입다가 몸무게를 쟀다.
0.5킬로가 빠져 있었다.
안심했다.
계란찜에 밥을 먹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스파게티 소스가 있었다.
아 스파게티 해먹을껄.. 후회했다.
밥을 다 먹고 플레인요거트를 꺼냈다.
먹었다. 맛있었다.
오징어가 보였다. 오징어를 먹었다.
계속 먹고 있다.
맥주 생각이 난다.
냉장고로 향하다가 0.5킬로가 빠진게 생각났다.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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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 해놓고 놀고만 온 것 같다.
그냥 집에서 할까?


집에 왔더니 복도 밖에 야구장에 불켜져있길래 생각났다.
오늘 야구하는 날인거
그래서 들어오자마자 씻지도 않고 8회말부터 봤는데. . .
역전 할줄 알았는데 아쉬웠다.


아 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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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금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것 같다.
왜냐하면 평일에는 볼륨이 무료입장에다가
금/토에는 11시이전에는 선착순 50명에게 만원을 준다니...
아 정말 진심 시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놀러가고싶지만
만원때문에 시험을 망칠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지금 기분 엄청 좋은데 저녁이라 노래도못부르고 악도못지르고
입다물고 앉아서 춤만추고있어요
그래도 행복해요
이번 일주일만 끝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너무좋아서 콧구멍이 벌렁벌렁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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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그냥 그런 생각2010. 4. 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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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뭐 오늘의 요리였나 오늘의 블로그였나 아무튼
맛있어 보이는 사진이 있길래 클릭을 했다.
어떤 여자가 집에서 하와이의 로코모코 라는 음식을 만든 내용이었는데


참 나랑 대조 됐다.
난 참치+계란 섞어서 동그랗게 부친 참치전에 맥주나 먹고있는데
좀 내가 진것같은 느낌이었다.
저거 보기전까지는 승리자라고생각했는데



근데 나 살뺀다고 아까 받덛이랑 문자해놓고 술안주만들어서 술마시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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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난
이 거리를 킥보드를 타고 달리는 상상을 했습니다
현실은 그렇지 못했지만













그래서 복도에서 바깥구경 한번 하고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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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 생각2010. 4. 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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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운동화
투명인간후드
배기바지
킥보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찍어줄 사람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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