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의 꿈

여고 전체가 놀이공원에 갔는데 군인들ㄹ이 단체로 놀러 왔다.
극장 의자 같은 곳에 앉아서 무대를 보는데, 여자애들은 장기자랑같은걸 하고 그랬는데 어떤 애가 총에 맞아 죽었다.
근데 그 죽은 남자애를 금뱃지를 한 군인들이 양쪽에서 부축하듯 끌고 가는데
그 애 다리가 힘이 다 풀려서 끌려가는데 난 사람이 죽었다며 막 울었다.
내 옆에 앉은 군인이 울지말라고 위로해주면서
금뱃지를 한 군인들은 가슴에 달린 금뱃지덕에 가슴에 총을 맞아도 살 수 있다면서 높은 계급의 군인이라고 말해줬다.
근데 난 계속 울고있었다.
어떤 여자도 한명 죽었는지 거의 힘이 빠진 상태로 무대가운데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데
그 여자가 초록색으로 변하더니 귀신처럼 되었다.
내가 앉아있는 관중석이 90도로 접히더니 무대쪽으로 기울어지는데
내가 안전벨트같은걸 안했는지 다른사람들은 안전하게 앉아있을때 난 공중에서 떨어지듯 무대에 발이 닿고
다시 관중석이 반대로 움직일동안 양 옆의 사람들에게 어깨를 두르고 겨우 되돌아가고 그랬다.
무섭기도 하지만 놀이기구 타듯 재밌기도 했다.
내 옆에 아까 그 군인이 " 오빠가 잡아줄게 " 하면서 내가 떨어지지 않게 도와주는데
내가 무대에 발이 닿을때마다 옆에 있는 군인친구에게 " 우와 슬기좀봐. 얘 짱이다~ " 라며 즐거워했다.
난 한 6번 정도 바이킹 안전장치를 안하고 탄것처럼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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