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제에

남이 신경써주는걸 귀찮아 하는건 정말 배부른소린가 싶다.
결국 이상형은 날 챙겨주고 날 아껴주는 사람이지만
왜지? 


나도 되게 집요한 구석이 있지만
남이 나에대해 되게 집요하게 궁금해하거나 캐내려고하면
나도 똑같이 남한테 집요하게 궁금해하고 캐내려고하면서
정작 내가 그 입장이되면 싫어하는건 무슨심보일까


누가 그랬는데, 그건 이기적인거라고
그건 알겠는데 뭐랄까 되게 이기적인 것보단,
핑계를 대려고하는데 핑계댈만한게 없어서 그냥 난 이기적인가보다.



핑계고 뭐고 귀찮다.
학교도싫고
관심도싫고




싫다.
왜이렇게 다싫지
좋은게 하나도없지 왜.


오늘은 되게 짜증나는 날이어서
뭐라고 적는건지도 모르겠다.

모르겠다. 


해외여행갈까
책만읽을까
기타를살까
사진을찍을까
스쿠터를살까


스쿠터사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것 같은데,
산다고 쳐도 엄마가 못타게 하고 어디다 갖다 버릴것 같으니깐, 패스


배낭에, 필름,플래시,카메라, 다 넣고, 내가좋아하는것들만 다넣고,
그래 아이팟도 넣자,
다 아주 싹 다 내가좋아하는 과자며 음료수며 책이며 다 가방에넣고
나를 아는사람이 없는곳으로 여행을 가는거야,
이왕이면 해외로 가고싶으니깐, 배를타든, 외국인 트렁크에 숨어서 들어가든
어떻게 해서든 해외로가는거야 


꼼장어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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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8 23:06 address edit & 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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