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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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발이가 곧 출국을 한다길래, 한국에서의 셋의 마지막 술자리를 하기로 했다.
어디갈지 구시청에서 계속 고민고민고민고민 진짜 많이 고민고민고민하다가
눈에 띄어서 들어간 MIX에서는 보드카가 세트행사 하고있었지만,
지발이의 의견으로 예거마이스터를 마셨다.
핫식스를 섞어마시니 맛이괜찮았다(약간 콜라맛)
지발이는 예거가 세다고 했는데 마실땐 그냥 그랬다.
암튼 또 술마시다보니깐 우울해져서 우울한 이야기도 하고,
셋이서 1병을 다 마시는 기적을 봤다.
옛날 이야기도 하고 시간이 잘 갔다.
그리고 클럽에 가려고 했지만, 난 집에 왔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아무튼 재미 있었다.
불과 이틀 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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