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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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공원에서 잇쩡을 만났다.


난 6분이나 빨리 도착했고, 도착문자를 보낸 후 몇분 되지않아 잇쩡이 도착했다.
근데 나 좀 깜놀했다.


그리고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버거를 사서 아점을 때우기로 했다.
나는 KFC의 타워버거세트
잇쩡은 버거킹의 어니언어쩌고버거세트를














서로 따로따로 사들고서 중앙초등학교로 갔다.
우린 용자라서 아니 나는 용자라서 버거킹에서 KFC의 버거를 충분히 먹을 수 있었지만,
그래도 중앙초로갔다.













난 잇쩡보다 버거를 빨리 먹은 후
잇쩡의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잇쩡과의 만남이 가끔인 사람이라면,
내가 왜 깜놀했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잇쩡이 배불러 하는 동안 나는 또 삼각김밥을 먹었다.


그리고,
뭘할까 고민을 하다가 잇쩡의 집으로 갔다.
거기서 뭐했더라. .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내가 고등학생때 썼던 편지들도 읽고
아무튼 시간이 참 잘 갔다.
그리고 내가너무 배가고파져서 잇쩡한테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했다.
그리고 우리 어디갔더라. . . . .
아,
스무디킹 뒷편의 하동정으로 갔다.
거기서 바베큐를 먹었다.
잇쩡이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바베큐 먹고 나서 음료수는 밖에서 사먹기로 하고
잇쩡은 내가 졸라서 웰치스를
나는 잇쩡이 싫어하는 맥주를 먹었다.













또 우리의 아지트인 중앙초에서














이거 되게 덕후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것 같은
잇쩡 말로는 '미연시'사진
뭔가 나온건 없는데 되게 섹시해보인다
이거 근데 치아가 조금 miss인듯













이건 잘봐야 보이는 무서운 심령사진. . . .
나 이거 지금 보니깐 너무 무서워. .


그리고 잇쩡이랑 같이 광주천을 따라 집근처까지 걸어왔다.
그래서 잇쩡을 버스태워보내고 난 집에 왔다.
완전 탐스슈즈 밑창 다 닳는날 ㅋㅋㅋ
8:45 탐스는 하늘 나라로. .


내일은 절대 탐스 안신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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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1시 39분에 일어났다.
문자를 확인하고 멍을 때리다가 보보에게 문자가 왔다.
갑자기 나니행에 가고싶어져서 나니행에서 2시에 만나자고 약속을 한 뒤, 입을 옷을 꺼내고 샤워를 했다.
슬그머니 걸어서 나니행으로 갔다.
도착시간은 오후 1시 47분정도. 아메리카노한잔과 브런치를 시키고 11분을 기다리니 보보가 들어왔다.

보보는 들어와서 핸드폰을 보여주며 거의 근접한 시간에 들어왔다며 좋아하는것 같았다.
그리고 교육사회학 책을 펴고는 브런치를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뭐지? 공부도안하고. . . 그리고 마음잡고 공부를 하려는데 옆에 앉은 여자가 시끄럽게 떠들길래 다시 머리는 혼잡해졌다.
그래서 결국 사진을 찍었다. 카메라를 가져간게 잘못이었지 공부하러 갔으면서. . . 













아무튼 보보사진 정말 후리한 스타일이다.












보보가 찍은 내 사진 종이접기를 하는 것 같지만 휴지를 꼬깃대고있다.













삼각대를 보며 셀카를 찍는 보보의 치아













참 빨간 가디건













공부 안하고 이러고 있었다.
근데 내 앞머리 가운데 뾰족 튀어나온거 되게 거슬린다.













아 보보 표정 왜 무섭지?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못하는 보보 약값만 2만원인 여자













이와중에 혼자 공부하는뇨자













음료를 후루룹 하는 보보냔













브런치 먹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찍고 싶었는데 입을 가려서 실패


결국 나니행을 나왔다.












그리고 경신여고에 큰 벚꽃나무가 있다길래 걸어서 경신여고에갔다.













엄청 큰 벚꽃나무 두 그루가 있었다.













경신여고 이과에 재학중인것 같은 3학년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훔쳐듣다가
그녀들이 놓고 간 의자에 앉아서 시한부인생의 보보를 찍었다. 물론 컨셉.
그런데 두번째 사진 보보의자뒤에 아줌마 다리운동 하고 계신다. 유연성이 돋보이는 자세













기밀사항 찾기













더 재미있는 보보찾기
훨씬 어렵다.
학교를 나오는 길에 발견한 포스터엔 아는 이름이 두개나 있었다.













잇쩡과













희재오빠
희재오빠꺼는 참 글씨체도 희재오빠같네













마지막으로 집에 오는 길에 기찻길이 보이길래 흔치않은 광경 한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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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 LC-A+

LOMO LC-A+2010. 1. 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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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라면 정말 그저께 3일전인가? 찍은 사진과.
예전이라면. 1월초의 사진부터.













오늘의 메인사진 [시체]













토익은 뒷전... 삼겹살에 소주하러가는길.
이건 설인인가여....













대머리교수 수업의 김다짤레 기엽다~













뾰로롱 미강년













미강년과 셀카를













Lady GaGa 의 뒤를 잇는 Lady 미강













정우성오빠가아닌 잇쩡과 기밀사항













기밀사항













눈썹이 실종되어버린 잇쩡













잘나온 잇쩡













얼음Kick!













엔제리너스 김다짤레













고등학교의 추억 케냐













왼쪽만된 눈화장.
아이라인은 생명













몰카의 현장 케냐













놀라움을 안겨주는 눈화장
원장 김미강선생님













콜라쪽쪽 미강년














맥주꿀꺽 기밀사항













버거 냠냠 미강년













폭설













중앙선에서













탐앤탐스에서 귀척하는 김다짤레














진솔한 이야기중 포크먹는김다짤레













레몬테이블 나별스와 연수






우와 되게많이 사람만났다.
그중에 제일많이만난사람은.
김다짤레랑 미강년
순위권안이에요~ 축하해요^^*

다음사진에도 많이 있을테니 긴장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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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잘못낀걸까?
렌즈에 뭐가뭍어서?
오른쪽 눈이 빨갛다 흑흑



오늘은 수능전날
친구들은 수능을 보겠지 내일 아니 몇시간뒤에
잘봤으면 좋겠다 내친구들만
정말 내친구들만 공부한것보다 더더더 더욱 잘봐서
가고싶은대학에 갔으면좋겠다
이번에 실패하면 3수 하겠다던 채설화
지금은 자고있겠지?
꿈나라에 간지 1시간 24분이 지난 상황이었으면좋겟다
넌 3수하면 주겨버릴꺼얌
3수하면 너랑안놀꺼야
완전 흥흥흥!!


그리구 내 티스토리의 행방을 전혀 모를것같은 잇쩡
여름에 편지를 적었는데 그때 상황은 분명 잇쩡은 공부를 안하고있었던듯..
아무튼 잇쩡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하고,
물론 모르는것들은 다 찍어서 다 맞았으면 좋겠다.


늦게 생각나서 미안한 수준이
이번년도 초에 재밌게 놀았었지
얼른 수능끝내구 서울가서 미치도록 놀자
ㅇㅋㅇㅋ? 폭탄 못보내서미안해 받덛이가 보내자구했는데.. 난 너무그지야..



웃는 얼굴로 수능끝나고 술한잔 하고싶은 친구들
설화랑은 다혜짤레랑 클럽다닐꺼고
잇쩡이랑은 프로방스?ㅋㅋㅋㅋ정말 프로방스에 가는걸까?
아무튼 잇쩡이랑 장쿨이랑 같이 만나고싶다 이야기하고싶다
수준이 너랑은 이태원 콜 ?ㅋㅋㅋ


애들아, 화이팅이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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