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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개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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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했기에,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직업훈련으로 학원 강의를 많이 찾아보았다.

 

학원이 다 그렇듯, 특히 국비교육학원은 취업률에 대해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강의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에 따른 저 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겠지.. 어쨌든 취업률이 높고 어쩌구 하는 그런 교육은 듣고싶지않았다.

내가 당장 취업을 위해서 이거 배우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거만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이다.

취업이 목적이면 나 그냥 하던일 하면 된다. 그것도 경력직으로..

 

가능한 내가 원래 하던 업무와 연관은 있으면서도, 같은 업무는 하지 않고 싶었다. (차량/부품 시험이라던지.. 하드웨어를 가지고 시험을 하는 일 뭐 등등..)

 

학원에 다니기 전,

혼자서 미리 공부를 많이 해두고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나는 비전공자니깐.. (쓸모없는 금속재료공학같으니라고...)

 

이직을 꿈꾸며, 혼자서 파이썬(Python)을 공부한게 도움이 됐을까?

* 유튜브 등에서 매우 쉽게 배울 수 있다.. 기초적인 문법부터 시작해서.. 시간내서 차근차근따라하면 다 할 수 있다.

 

마침 '빅데이터를 위한 자바&파이썬 개발자(빅데이터 전문가)양성' 과정이 있었고,

자세한 커리큘럼을 보러 학원에 방문했다.

학원에서는  '자바&스프링을 이용한 SW개발자' 과정을 추천했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이고, 그렇기에 취업률이 좋을 수 밖에 없는 과정이니까 더욱 추천을 한다. NCS등급도 3-4레벨정도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적합하기도 하고 말이다.)

 

내가 생각하기엔 내가 미리 접했던 파이썬을 사용해서 R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이

원래 하던 업무와 더 걸맞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품질관리 업무도 했었기에 더욱 활용하기에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사실 새로운 언어를 다시 배우려니 머리가 아프기도 했고..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품질관리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과정을 보니 더욱 확신이 들었다.

 

그렇게 수강신청을 했고, 나는 웹개발쪽이 아닌 데이터수집을 하는 업무로 더 나아가는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많은 정보를 얻고자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빅데이터 관련 방을 들어가니

아뿔싸! 석사가 아니면 진입이 어렵다는 대부분의 의견.

그치만 나는 머신러닝이나, 딥러닝까지는 아직은 생각을 안해봐서... 

아마 차차 결정해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이러다 대학원 간다고 하...진않겠지

 

 

일단 2월 초부터 개강이니깐.. 그 전까지는 기본 언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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