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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9 칼 [이외수]

칼 [이외수]





이외수 작가의 책은 중학교3학년때, '들개'라는 책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그때 선생님이 내 책 제목을 보고 했던말이 생각난다 "니 나이에 이런책을 왜 읽는거니?"
라고 하셨는데, 그땐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됬다. 아니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데.
아무튼 요즘들어 책에 푹 빠져버린 나로, 이외수작가의 하악하악이 읽고싶었다.
학교 도서관에 가니 하악하악은 대출할수 있는 책이 없길래, 이것저것 찾다가
'칼'을 발견했다.
그래 이거라도 읽어야지 하고 빌려왔다.



내용은 대략,
어릴적부터 사회의 약자로만 살아왔던 박정달.
운동도못하고, 소극적인 행동과 자세때문에, 사회에서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사는 인물이다.
하지만 칼에 관해서는 모든것을 꿰뚫고 있다고 봐도 될만큼 관심도 높고 아는것도 많다.
그러다,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회사에서는 박정달을 해고시킨다.
억울하지만, 아무런말도 해보지 못한채 잠시동안 방황한다.


평소에 칼에 관심이 많은 박정달은,
대장간에서 일을 하던 장군을 만나 신검이라는 칼을 만들기 위해 수행한다.
세상을 맑게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신검을 만들기 위해 수행하는 과정을 겪고
신검을 만들게되는데, 새로운 탄생을 위해 결국엔 희생을 해야함을 알게된다.
신검의 탄생을 위해 희생당한 박정달로 이야기는 끝이난다.



제대로 글을 쓰려고 했지만 흥미가없는 내용이라서인지 잘..
그냥 읽다보니 칼에미친 박정달씨만 불쌍한것 같았다.
사회에서 기한번 못펴보고, 칼만 만들다가 죽었으니.
들개와 약간은 비슷한 느낌이지만 칼에대한 이야기여서인지 지루했다.
뭐지, 되게 리뷰쓰기가 곤란하다.
한번에 쭉 읽기 힘들었던 책인것 같았다. 시기적으로도, 내용상으로도
흥미가 없어서였을까? 아무튼 나중에라도 한번 더 읽고싶은 책은 아닌듯.
그래도 작가 이외수의 문장력 하나는 끝내줬다는거.

다음에 읽을 이외수의 작품은 ' 하악하악 '  꼭 읽어야지.
칼은 그다지 나한테 와닿는 내용이 아니라서... 읽기도 힘들었다고!!
변명같이 들리겠지만. 정말이다.. ㅠㅠ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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