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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때문에 보게 된 영화.

아역배우 박소이는 처음으로 접한게 얼마 전 봤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에서 였는데..

눈에 띄는 아주 예쁘장한 외모의 맑은 눈망울을 보면서 '아~ 앞으로 정말 잘 크겠구나~ 나중이 기대된다~' 싶었다.

 

소재는 대중적이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대중적이며 가볍게 시간을 보내며 보기엔 좋은 영화다.

오랜만에 보는 하지원 또한 반가웠다.

성동일의 연기력이 돋보이고, 응답하라의 덕선이 아빠 느낌이 어디선가 스멀스멀 나는 그런 연기였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영화이며, 별 생각 없이 보면 좋은 영화.

 

배우 -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김윤진, 나문희, 김재화, 유태오, 정인기, 진유영, 홍승희, 유성주, 이재용, 박현숙, 유순웅, 차청화, 장명갑, 이동진, 김민주, 김병철, 김해용, 이상화, 이필라, 박시완, 임세현, 신나리, 문성환, 박은영, 윤태웅, 강재은, 신동훈, 송율희, 이태형, 박재홍, 이문빈, 김봉성, 천현우, 문원주, 최미라, 오세현, 유현수, 박현수, 류성현, 장호문, 윤종구, 이도엽, 한복희, 박경환, 노은하, 서성광, 이상협, 김서현, 이샘, 강민지, 김양성, 권현희, 이은주, 문성복, 신민경, 김다연, 김인이, 김봉수, 김규도, 정원, 정태인, 곡여병, 현정애, 한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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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감독 - 이정범
출연 - 원빈, 김새론, 김태훈, 김희원, 김성오, 이종필, 타나용 웡트라쿨, 김효서, 송영창, 백수련, 남경읍













아저씨
멋있다는 이야기만 듣고 많이 보고 싶었다.
머리깎는 예고편만 보고 우왕 하면서 보고싶었다.
오늘 봤는데 생각이상이었다.
네이버에서 리뷰를 먼저 읽고 봐서 그런지 그 사람 생각이 많이 겹치긴 했지만
아무튼 원빈의 연기는 좋았다.
원빈 연기만아니라 조연들의 연기들도 다 좋았던것 같다.
특히 장기매매하는 조직의 우두머리였던 사람과 그 동생역을 맡았던
정말 생각이상으로 좋았다.
영화 마지막부분에는 뭔지모를 감동까지 받게되었다.
역시나 조금은 말도안되는 극적감동같은게 있었지만 좋았다.


선이 악을 제대로 심판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일이 생기는것 같다.
미리 바로잡았더라면 이렇게까지는 안될텐데 라는생각이 들었다.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95%정도?
소미를 살려놓은게 조금은 아쉬웠다.
죽이진 않아도 원빈이 본 눈이 정말 소미의 눈이어야했다.
잔인하긴 하지만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그런게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그 나쁜놈이 소미를 살려준것 자체가 말이안된다.
그렇게 정없이 살아있는사람의 장기를 꺼내다 파는 사람이
(나는 이렇다고 생각한다)소미가 붙여준 반창고 하나에 마음이 움직여서 조직내의 일을 망쳤다는것이 말이안된다.
잔인하긴 하지만,
소미가 죽고, 태식이 자살하려고 했던 그장면에서 태식이 자살을 했다면
정말 비극이지만 어울릴것 같았다.
아무튼 영화안의 장기매매를 정말 하는사람들이 한번쯤은 보고 느꼈으면 하는 영화다.
덧붙이자면 한국판 테이큰 옆집아저씨 ver.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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