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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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처음으로 출근길에 차를 가지고 가봤는데,

가는건 괜찮았는데

돌아오는길에 네비게이션이 지멋대로...으엉엉

업데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두번의 위기를 겨우 넘기고 마트에 왔더니

기진맥진..

겨우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니

ㅋ......

주차 자리가 음 슴

 

음슴!

그렇게 빙글빙글 돌다가

정말 좁디 좁은 자리에

겨우 집어넣고 집으로 오자마자

기운이 빠졌당.

 

 

으엉엉

그치만

그래도 빨래는 해야하기에

빨래도 하고 찡찡거리면서 맥주 마시다가

빨래마저 널고

또 찡찡거리다가

잠들었다고한다.

 

 

 

뭔가

엄청 고되고 기운빠지는 그런 날이었는데

편안하게 잠들수 있게 된 점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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