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의 꿈

방덕이네 집이 이사를 가서 놀러갔다.
새로지은 아파트였는데 수학여행처럼 내 기억속 같은반이던 친구들도 전부 방덕이네 집에 모였다.
거의 20명이 조금은 비좁은 방에서 복잡하지만 여유롭게 어우러져 놀고있었다.
우린 단체로 박물관 같은 곳을 예약해 놓고 구경가려고 옷을 갈아입었는데
박물관 같은곳에서 전화가 와서 예약이 취소되어 못가게 되었다.
 근데 한 10분뒤 그쪽에서 다시 전화가 와서 준비를 하고 가게 되었다.
그렇게 간 곳은 수상택시를 타고 가야하는 수상호텔이었다.
내가 거기 아들과 사귀는사이였나본데 내가 그 집의 대접을 받는 날이었다.
친구들도 데려갈 수 있었고 그날은 내가 대접을 받는날이어서인지 내가 짱이었는데 그 사람들이 친구들은 잘 챙겨주지 않았다.
식당같은곳에 가는길에 친구들은 줄을 서서 엘리베이터를 타야했는데 친구들 그룹이 둘로 찢어져야해서
내가 다른 사람들이 있는 엘리베이터에 탔다.
내가 거의 마지막에 탔는데 인원초과 메세지가 나왔다.
근데 난 대접을 받는터라 누구도 날 내리게 할 순 없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눈치를 보다가 내렸다.
근데 엘리베이터에 못탄 친구들을 태우기 위해서
문이 닫힐때쯤 발을 문사이에 넣어서 열리게 하고 다른사람들은 눈치를 보며 내렸다.
그렇게 난 친구들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음식점으로 갔다.
음식점에 도착하자 시어머니같은 사람이 나보고 재밌게 놀라고 해줬다.
시어머니는 한복입고 금테안경을 쓰고 아무튼 기가 세보여서 무서웠다.
처갓집에서 준비해 놓은 음식들은 고기였다.
친구들도 다 자리에 앉고 나도 앉았는데,
내 뒤에 앉은 친구가 나한테 귓속말로 " 오양아 고마워 " 라고 했다. 근데 나는 못알아듣고 " 응? " 이랬더니
고양이=오양이 이러는데 계속 내가 못알아듣자 다른 친구가 맥주를 주며 " 이게 뭐라고 했지? 내가 알려줬지? "
하니깐 내가 " 비루데스 " 라고 했다.




꿈에서 깨고 맥주가 일본어로 무엇인지 찾아보았더니
비루였다. (난 일본어로 맥주가 뭔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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