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에서 장흥으로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장흥노력항에서 제주도성산포로 가는 오렌지호를 타고 제주도에 갔다.
난 멀미약을 먹어서인지 멀미를 안했다.
여객선처럼 갑판에도 나가고 그러는줄 알았는데,
나가기는 커녕 그냥 비행기처럼 좌석으로 앉아있었다.
배는 흔들려서 사람들은 하나둘 비닐봉지에 토를 했다.
1시간 40분이 걸린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거의 2시간이 걸렸다.
아무튼 끔찍한 배를 타고 도착한 제주도.
제주도는 하늘에 구름도 많았다.
광주있을때에는 구름한점 없던날이 많았는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했다.
그리고 이모네집에 돌아왔다.
다음날인가?
나가기전 짐을싸는데 컵을가지고 노는 예원이
엄마가 사준 옷을 입고 신났다.
피쉬아이 접안렌즈로 찍어본 디카사진
아직 필름을 맡기지 않아서 이런사진만 있지만
그래도 피쉬아이의 느낌이 조금은 있다.
몰라_알수가_없어.jpg
스트레칭
망원경놀이
할머니, 할아버지, 예원이
노루생태공원에 들렸다.
노루한테 풀을 먹일 수 있다.
노루는 원래 경계심이 많은 동물이라고 하는데,
여기있는 노루들은 길들여져서 괜찮다.
가까이서 찍어보려고 했지만
노루 목아파보이는 사진 획득
잘은 안보이지만 뿔싸움하는 노루두마리
풀먹는 노루
아무튼 노루도 구경하고 어디갔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생태공원 비슷하게 정자같은데 가서 백숙도 먹고 밤중에 야생노루도 보고 재밌었다.
거기에서 약수를 떴는데, 제주도에서 떠먹는 물은 무조건 제주삼다수였다.
삼다수가 330원밖에 안하는 놀라운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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