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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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울다가 (Song By 조여랑)
2 . 소녀 (Song By 박수민)
3 . Jane's Diary
4 . Propose (Song By 박지훈)
5 . 사랑한다 말하기 (Song By 이동환)
6 . 너만 보다가
7 . Darling (Duat . 조여랑)
8 . 널 기다려 (Wating)
9 . 집 앞에서의 이별 (Reminiscence)
10 . Still... 


상구가 추천해준 러브시티의 곡.
듣고 다닌지는 거의 3달이 지났지만 잊을수 없는 곡들은 많았다.
브라운아이즈의 윤건인지, 나얼인지의 목소리가 들리는 '널 기다려'
난 정말 브라운아이즈인줄 알고 상규에게 되물어봤던게 생각난다.
난 이런 목소리를 좋아하나 싶고..
실은 요즘 브라운아이즈 1집부터 3집까지 섭렵하고 있는 중이라서.
더 그런 생각이 든다


러브시티노래는 하나하나 새로운 매력이 있는듯.
몇개 추천해보라고하면


6 . 너만 보다가
7 . Darling (Duat . 조여랑)
8 . 널 기다려 (Wating)



'너만 보다가'는 좋아서 추천이라기보다는, 보컬의 목소리에서
왠지 스페이스카우보이의 기계음이랄까? 그게 들린다. 그래서 왠지 친근한 느낌
'Darling'은 가사가 너무 좋은것 같고, '널 기다려'는 역시나 목소리..?
누가부르는걸까..








내가 검색해본 결과로는 왼쪽에 있는분이 부르는건데.
오른쪽은 작사만 하시는분인것 같고.


겨울이든, 가을이든 언제 들어도 좋은 곡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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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사게된 책이다.
다른책 사면서, 배송료였던가? 줄이기위해서 책을 고르던중에
아? 조선희 사진강좌책을 사는김에 여행집 하나 있으면 좋겠네 싶던차에
이게보여서 그냥 주문한 책인데,
보는 내내 추웠고, 작가의 외로움이 뭍어나는 책이었다.
혼자하는 여행에서 그것도 추운지방을 여행하는데,
얼마나 외롭고 추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책을 읽는 시기도 겨울이기 때문에, 스칸디나비아의 추위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새벽의 추위는 나를 스칸디나비아의 추위로 느끼게끔 해줬다.


아무튼.
전혀 관심없던 지역인 북유럽에대해 알게된 것 같고,
작가가 디자인에 관심이 많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었다.
한 지역을 여행하고 나서 그 지역의 대표적인 무언가를 소개하는 글이 있는데,
핀란드였나? 그부분에서는 거의다 디자인 이야기만 하는것 같았다.
건물의 양식이라던지, 비잔틴양식 어쩌고저쩌고,
중학교 미술시간에나 시험준비한다고 달달 외웠던 양식같은게 나와서 신기했다.


실은 나역시 어딘가를 여행하고나서, 짧게나마 여행집처럼 책을 내고 싶었는데,
왠지 유럽이나, 내가잘 모르는지역은 아무리봐도 사전조사가 필요한 것 같았다.
가끔 실린 사진들 중에는 내가 정말 스칸디나비아에 와있는건가 싶은정도의 실감나는 사진도 많았다.


무더위가 기승인 여름에 읽는다면, 정말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만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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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샀다.
실은 LOMO에 관련된 책을 사려던 참에, 제목이 너무 마음에들어서 사게 된 책이다.
평소 조선희작가의 사진은 좋아하지 않는다.
상업사진으로만 널리 알려진 느낌이랄까. 이건 뭐 개인적인 생각이니깐
내가아는 조선희는 매일 연예인 화보만 찍는줄 알았기 때문에,
아무튼, 이 책은 사진찍는 방법을 알려주는 참 기초적인 책이다.
난 로모사진에 관심이 많기때문에, SLR이라던지, DSLR등등 그런 비싼 카메라조차 없다.


주로 재미를 위주로, 특이한 색감을 좋아하기때문에 토이카메라를 쓰는거고,
실은 돈없어서도 맞는데, 디지털카메라 물론 똑딱이지만 쓰다보니 질렸다.
그냥 버튼만 누르면 찍혀버리는 사진들에 지루함을 느낀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펴는순간, 똑딱이카메라 예찬을 보고, 기분이좋았다.
항상 내 주위 카메라를 약간 아는 사람들은 말했는데, DSLR정도는 되야 사진을 찍지
라고 했던게 생각난다.
그때마다 속으로는 DSLR사놓고 공부안해서 막찍기나 하는게 자랑이다.
라고 했었는데, 똑딱이 카메라 예찬을 보고 왠지 내편을 만난 것 같았다.
그래 나는 돈없어서 똑딱이밖에 쓰지못하지만, DSLR쓰면서도 발로찍은사진을 내놓는사람들보다는
내가낫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이 책 읽으면서 많은걸 느꼈다. 공감하는 부분이 38%정도? 새로 알게된건 한 35%
공감하지 못하고 반감을 산 내용들도 있었고,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새어가면서 책읽은건 아니기에
로모카메라를 쓰다보니깐 크로스오버현상에대해 궁금했었는데,
다른 일반적인 각도,초점,빛의양 등 이런건 이래저래 들어놓은건 많아서 신기하지 않았다
책 마지막부분, 설렁설렁 읽게됬는데, 크로스오버현상! 완전초집중해서 읽었다.
슬라이드필름은 네거티브로현상, 네거티브는 슬라이드로현상.
새로알게된것 너무좋다. 감도에 변화를 주는것도
이번에 사진 뽑을때는 책에서 알게 된 내용을 적용해보려고 한다



처음 책을 받고, 이런 상업사진작가에게서 뭘 얻을수 있을까?
그것도 디지털카메라 누르기만하면 찍히는거, 요즘엔 포토샵으로 다 하는데,
라고 했던 내가 부끄럽다.
내가 원하는걸 많이 얻은 것 같다.
카메라를 항상 들고다니라는 말이 생각난다.
필름살 돈이 없다면 디카라도 들고다니라는.
진심으로 사진을 사랑한다면 그래야 할 것 같다.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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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작가의 책은 중학교3학년때, '들개'라는 책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그때 선생님이 내 책 제목을 보고 했던말이 생각난다 "니 나이에 이런책을 왜 읽는거니?"
라고 하셨는데, 그땐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됬다. 아니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데.
아무튼 요즘들어 책에 푹 빠져버린 나로, 이외수작가의 하악하악이 읽고싶었다.
학교 도서관에 가니 하악하악은 대출할수 있는 책이 없길래, 이것저것 찾다가
'칼'을 발견했다.
그래 이거라도 읽어야지 하고 빌려왔다.



내용은 대략,
어릴적부터 사회의 약자로만 살아왔던 박정달.
운동도못하고, 소극적인 행동과 자세때문에, 사회에서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사는 인물이다.
하지만 칼에 관해서는 모든것을 꿰뚫고 있다고 봐도 될만큼 관심도 높고 아는것도 많다.
그러다,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회사에서는 박정달을 해고시킨다.
억울하지만, 아무런말도 해보지 못한채 잠시동안 방황한다.


평소에 칼에 관심이 많은 박정달은,
대장간에서 일을 하던 장군을 만나 신검이라는 칼을 만들기 위해 수행한다.
세상을 맑게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신검을 만들기 위해 수행하는 과정을 겪고
신검을 만들게되는데, 새로운 탄생을 위해 결국엔 희생을 해야함을 알게된다.
신검의 탄생을 위해 희생당한 박정달로 이야기는 끝이난다.



제대로 글을 쓰려고 했지만 흥미가없는 내용이라서인지 잘..
그냥 읽다보니 칼에미친 박정달씨만 불쌍한것 같았다.
사회에서 기한번 못펴보고, 칼만 만들다가 죽었으니.
들개와 약간은 비슷한 느낌이지만 칼에대한 이야기여서인지 지루했다.
뭐지, 되게 리뷰쓰기가 곤란하다.
한번에 쭉 읽기 힘들었던 책인것 같았다. 시기적으로도, 내용상으로도
흥미가 없어서였을까? 아무튼 나중에라도 한번 더 읽고싶은 책은 아닌듯.
그래도 작가 이외수의 문장력 하나는 끝내줬다는거.

다음에 읽을 이외수의 작품은 ' 하악하악 '  꼭 읽어야지.
칼은 그다지 나한테 와닿는 내용이 아니라서... 읽기도 힘들었다고!!
변명같이 들리겠지만. 정말이다.. ㅠㅠ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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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샀다.
11월 20일
읽은지는 좀 지났지만 적어놓지 않으면 책 내용을 잊어버릴것 같아서
실은 아까 낮에 아메리카노 3잔을 먹어서인지, 원래 이시간엔 잠이 오진 않지만
머리도 아프고 잠도안오길래 틈나는 김에 이거나 쓰자 싶어서 쓰게됐다.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책을 고1때인가 본후,
이제 나도 책을 읽어봐야지 하다가 발견하게된 동일 작가 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
냉정과 열정사이 남자편, 여자편 두가지를 읽은 나로서는 이것역시 읽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에
그냥 바로 구매하고 말았다.


대충 내용도 모르고 산 책이라 읽다보니 아? 아~
하는 부분이 많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남자 유타카라는 남자인데,
솔직히 호청년이라는 의미가 뭔지 모르겠어서 호청년이 뭔가 생각하면서 읽고만 있었다.
유타카는 일본의 항공사에서 일하는데, 이미 약혼녀 미츠코가 있는 상태다.
태국에서 처리해야하는 업무때문에 태국에 가는데,
태국에서 처음보는 여자인 토우코와 엮이게되고,
방콕에서 토우코와의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뭐 약혼녀를 두고서 다른여자와 즐기다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는 내용인데,
젊은날의 추억으로 두고, 결국 미츠코와 결혼은 하게된다.
나이가 들고 항공사의 부사장?이 된 후에 태국에 업무차 들릴 일이 생기는데
자유분방했던 토우코를 만나는 감정,
자신만 믿고 살아가는 순종적인 미츠코,


그 두명과의 관계에서 혼란아닌 혼란을 느끼는 유타카의 이야기이다.


솔직히 이런 이야기인줄 모르고 샀는데,
그래 사랑이야기인줄은 알았는데, 불륜이야기 일줄이야..
여자의 입장으로 유타카의 이야기를 읽을때는, 뭐지 이게 다 남자의 감정인가
특히나 젊은날의 청년일적의 경험같은건, 정말
내가 읽어선 안될 것 같았다.
그냥 내가 생각하는 사랑과 다른 느낌?
그런 이상한 관계에서도 사랑을 느낀다면 느끼는 거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상향과 달라서, 이런 남자들만 세상에 존재하는건 아니겠지만
내 생각이 변함없이 착한 사랑만을 생각하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지금 내가 읽어선 안될 책 같았다. 그냥.
그냥 불륜이라는 소재를 유타카라는 남자의 젊은날의 추억쯤으로 포장해 놓은 듯한 느낌.



영화로도 제작된다는데,
감독이 한국인 인걸로 기억한다.
어떻게 만들어질건지 기대도 되는데,
왠지 내가 24살정도쯤에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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