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사항

728x90

회사가 시골에 있기 때문에
근처에는 고양이들이 많다. 
지금 내가 키우는 비닐이도 야생에서 살던 고양이인데
어미를 잃고 우는걸 데려와 키우게 된 것이다. 

한마리만 책임질 수 있기 때문에
회사 고양이들에게는 비닐이의 사료를 조금 나눠주는 정도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비닐이를 닮은 ‘봉지’
비닐이 닮아서 비닐+봉지 로 이름을 지어줬다
쟤는 불러도 모름..ㅋㅋ


그리고 삼색이 어미냥이와
흰색에 고등어 점박이 아기냥이가 있는데
얘네는 가~끔 온다


마지막으로
올블랙 노묘. 내가 입사하고 얼마 후부터 보이던 고양이인데
이 동네 서열 1위이지 싶다..
왜냐면 다른애들 다 뚜드려패고
사료주는 나한테도 밥 맛있는걸 안주면
나 또한 뚜드려패기때문.. 사실 얘는 좀 무섭다.

수명도 길다.

아마 이 동네 고양이들의 반 정도의 조상이지 싶다.

728x90

'말도안되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 11/4 제주여행1  (0) 2020.11.10
20’ 10/31-11/1  (0) 2020.11.02
2020. 10. 24  (0) 2020.10.27
근황  (0) 2020.10.12
어제  (0) 2020.06.24

오비닐

묘생일기(오비닐)2020. 10. 27. 13:40
728x90

비닐이를 본가에 데려갈때면
차 안에서 사용할 화장실도 필요하고
이동케이지도 필요하다.
근데 비닐이는 케이지에 들어가는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다이소에서 구매한 빨래바구니를 이용한다.

화장실 모래 위에 있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잠시뿐이니 니가 참아야지.

비닐이 전용 이동식화장실

728x90

'묘생일기(오비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비닐 근황  (0) 2020.12.06
오비닐 근황  (0) 2020.11.27
자는모습 모음  (0) 2020.05.15
요즘 오비닐  (0) 2020.05.13
어제 샤워를 하는데  (0) 2020.05.07

728x90

아침일찍
송정역에 이모를 마중나갔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며 찍은 갈대

728x90

'말도안되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 10/31-11/1  (0) 2020.11.02
회사의 짬냥이  (0) 2020.10.27
근황  (0) 2020.10.12
어제  (0) 2020.06.24
3일 연속 카페  (0) 2020.06.10

728x90

기억에 남는건 단 하나

튼튼한 모하비를 운전하는 어린 여학생 '준이(이레 배우)'

화려한 드리프트로 좀비들을 차로 쳐내는 장면들은 아주 칭찬할 포인트이다.

728x90

728x90

시원한 액션으로 깜짝깜짝 놀라게 만든 영화.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누구 하나의 연기도 뒤처지지 않는 영화이다.

아역배우인 박소이에 눈이 많이 가게 된다.

728x90

'영화에 대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보(Pawn, 2020)  (0) 2020.10.28
반도(Peninsula, 2020)  (0) 2020.10.27
소리도 없이(Voice of Silence, 2020)  (0) 2020.10.27
귀향 (Spirits' Homecoming, 2015)  (0) 2016.03.10
동주 (DongJu; The Portrait of A Poet, 2015)  (0) 2016.02.23

728x90

영화 '소리도 없이' 는 유아인의 대사가 하나도 없다.

표정, 행동으로 그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데

대사가 없지만 태인(유아인)의 마음을 읽기에 충분한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를 이끌어나간다.

결말에서 잠시나마 아쉬워하던 나의 모습을 반성하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영화를 곱씹어 볼 수 있었다.

유괴범은 유괴범일 뿐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