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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그냥 그런 생각2010. 6. 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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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렁이가 좋다.
왜 갑자기 지렁이 타령인가 할수도 있지만,
지렁이는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니깐, 자연에 도움이 되는 생물!
비옥하게 만든다고 적으니깐 왠지 50대 아줌마가 적는 글 같다.(내생각)

암튼, 믿기지 않겠지만 난 그래도 나름 자연을 사랑하는 여자.
그리구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라는 속담이 마음에 든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데,
아무리 건들고 찔러보고 말하고 자극을 줘도
항상 흡수만 하는 그런 재미없는 인간들이 있다.
난 정말 그런인간 싫다.
싫으면 싫은티, 좋으면 좋은티를 T를 티를! 티를내야 뭘 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속마음 꽁하고 가지고있고, 재수없게 앞에선 티안내고 뒤에가서 욕하고 그런거 참 싫다.
병신같이

지렁이만도 못한인간.
암튼
그런 인간 참 싫다고 오밤중에 글좀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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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이단옆차
엄마의 이단옆차기


친구들과 술을 마셨어
날이 새고 말았어
집에 늦게들어갔더니
엄마는 잔소릴 했어


무심히 렌즈를 빼고 양말을 벗고 드러누웠어
심장은 쿵쾅쿵쾅 뛰었어
머리는 지끈지끈 아팠어
어쩌다 보니 아침이고
목이 타는것 같 았어
냉장고를 열고~~~~
물을 한통 원샷했어
그순간 날려오는ㄴㄴㄴㄴㄴㄴㄴㄴㄴ


엄마의 이단옆차기
엄마의 이단옆차기



뭔가 이런노래가 나왔다.
근데 적고나니깐 이상하네
노래도 불러봐야지
이걸로 동네가요제나, 발산다리가요제 이런거 쓸데없는 가요제에 나가보고싶당
방금 태그에 엄마의 이단옆차기를 적으려고 엄마의 까지적었는데
다른사람들은
엄마의 된장찌개라는 훈훈한 단어가 보였는데. . . 난 이단옆차기. . . . 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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